경마계소식

명예 은퇴마 휴양목장 제주에도 조성, 당대불패 안성팜랜드에서 만날수 있다.

은퇴 경주마들을 위한 말 복지 사업이 지속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안성팜랜드에 이어 제주 이시돌농촌산업개발협회는 한국마사회와 5월 29일 명예 경주마 휴양 사업 내용을 포함한 말 복지 향상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시돌농촌산업개발협회는  제주의 대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자연친화적인 전원목장 모델로 운영될 예정이다.

목장에는 은퇴한 경주마들의 휴양소가 조성되고, 민간에 목장을 개방해 지역 관광 활성화에도 협력할 방침이라고 한다.

이번 사업에는 한국마사회와 서울ㆍ부산경남마주협회가 조성한 '더러브렛 복지기금'과 함께 '이시돌 농촌산업개발협회의' 예산이 투입된다.

이날 새로운 명예경주마로 '당대불패(마주 정영식)'와 '이스트제트(마주 김영구)'가 선정되었다.


당대불패'는 뛰어난 성적은 물론, 정영식 마주는 '당대불패'의 이름으로 2011년부터 3년간 총 3억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

사랑의열매는 1억원 이상 고액 기부자 명예의 전당인 '아너 소사이어티'에 '당대불패'를 최초의 동물회원으로 등재했다. 

'당대불패'의 기부금은 장애인 스포츠 선수들의 의족 등 장비 구입에 사용되며 그들의 도전을 응원했다.

새롭게 명예경주마에 선정된 '당대불패'는 안성팜랜드에 마련된 보금자리에서 여생을 보내게 되었다.


정기환 한국마사회장은 "이번 협약으로 관광명소인 이곳 이시돌 목장에서 다시 보고싶은 명마를 국민에게 선보이는 명예 경주마 휴양사업 등 말복지 증진을 위한 공동 노력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출처 : 한국마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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